지난해 크리스마스 직전 12월 21일 택시호출 역대 최대
||2025.01.13
||2025.01.13
카카오모빌리티는 성탄 연휴를 앞둔 지난해 12월 21일 카카오T 택시 호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3년 동안 연간 최대 호출 이용자 수를 기록한 날의 택시 탑승 성공률이 매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연간 카카오T 택시 호출 이용자 수가 가장 많은 날은 2022년 12월 17일, 2023년 12월 16일, 지난해 12월 21일 등으로 모두 연말에 몰렸다.
연도별 해당 일의 탑승 성공률은 각각 71.3%, 75.4%, 83.4%로 집계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의 경우 2022년 대비 12%포인트 이상 증가를 기록하며 큰 폭의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맵매칭 기술 개선,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배차 성공률 개선 등을 통해 이용자와 택시 기사 모두에게 최적화된 배차 연결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빅데이터 분석과 플랫폼 기술 고도화를 통해 어떤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