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퇴출 위기 앞둔 틱톡…영상 보관 방법 공유돼
||2025.01.13
||2025.01.1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에서 틱톡이 금지될 위험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틱톡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미국에서 틱톡 금지법 관련 사안이 임박함에 따라 일부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보관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의회는 중국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미국 기업에 매각하지 않으면, 오는 19일부터 미국에서 틱톡 사용에 있어 문제를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기한을 부여했다. 이와 관련해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주요 언론은 대법원이 해당 법을 제지하지 않을 것 같다는 내용으로 보도해 국내외에서 주목하고 있다.
틱톡의 변호사들은 법원이 해당 법을 지지한다면 소셜 미디어 앱이 미국에서 사라질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틱톡의 경쟁자인 트릴러(Triller)는 사용자의 모든 틱톡 동영상을 백업하여 트릴러 앱에 다시 업로드하는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다만 이 기능은 트릴러가 약속한 것만큼 간단하지 않다고 테크크런치는 지적했다.
이외에도 틱톡 내에서는 한 번에 한 동영상 콘텐츠를 다운로드해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