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2025년도 AI 혁신 집중…어떤 변화 있을까
||2025.01.10
||2025.01.1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2025년 맞이해 AI 혁신에 중점을 둔 한 해를 준비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피차이 CEO는 직원들과 공유한 내부 이메일에서 지난해 회사의 진전을 돌아보고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공개했다.
피차이는 지난해 제미나이 2.0, 윌로우, 베오2와 같은 AI 기반 도구의 성공적인 출시를 강조했다. 또한 그는 검색, 유튜브, 안드로이드, 픽셀과 같은 플랫폼 전반의 개선 사항을 언급하며 AI 분야에서 구글의 리더십과 통합적 접근 방식을 인정했다.
그는 이메일에서 "우리의 진전은 놀랍고 2025년에도 그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피차이는 모든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올해 구글 로드맵에 대한 몇 가지 힌트를 흘렸다.
이 가운데 검색 랩의 데일리 리슨은 사용자의 관심사에 따라 팟캐스트를 개인화해 추천하는 새로운 기능으로, 현재 테스트 중이다. 개발자를 위한 제미나이 2.0 플래시도 1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초 구글 원 구독자를 대상으로 출시될 예정인 노트북LM 플러스는 향상된 AI 기반 노트 작성 및 구성 기능을 약속하고 있다.
아울러 제미나이 2.0이 곧 검색의 향상된 AI 개요를 포함하여 더 많은 구글 제품에 통합될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오는 5월 구글 I/O에서 이에 대해 더 자세히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