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전 CEO, AI 스타트업 출범 준비…틱톡·오픈AI 경쟁
||2025.01.10
||2025.01.1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에릭 슈미트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동영상 제작 및 소셜미디어(SNS) 분야에서 경쟁할 새로운 AI 스타트업 출범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간) 실리콘앵글은 포브스를 인용해, 슈미트가 새로운 스타트업인 후글리 LLC(Hooglee LLC) 출범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의 가족이 이끄는 신규 투자사 힐스파이어(Hillspire)가 이를 위해 현재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안의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슈미트 팀은 해당 프로젝트를 잠재적인 틱톡의 대안으로 언급했지만, 그 기능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아직 불분명하다.
후글리는 슈미트의 오랜 협력자이자 실리콘밸리 기술 분야의 저명한 인물인 세바스찬 스런이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구글의 웨이모(Waymo)와 프로젝트 이글(Eagle)을 공동 설립하고 관리한 경력이 있다. 또 후글리 팀에는 전 메타 AI 연구원 등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한편 후글리는 AI 기반 동영상 제작과 소셜 네트워킹 기능을 결합해 틱톡, 오픈AI의 소라, 런웨이 AI의 텍스트-비디오 생성형 AI와 경쟁할 계획이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