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 E, 구글 클라우드와 파트너십 발표…AI 분석 도입
||2025.01.09
||2025.01.0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최하는 전기자동차 레이스 'FIA 포뮬러 E'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할 계획이다.
9일(이하 현지시간) IT미디어에 따르면 'FIA 포뮬러 E'(Formula E)는 구글 클라우드와의 다년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FIA 포뮬러 E는 구글 AI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 드라이버의 퍼포먼스를 분석한다. 이는 드라이버의 기술 향상은 물론 코칭 방식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포뮬러 E 팬들에게는 구글 클라우드의 '빅쿼리'(BigQuery)와 포뮬러 E의 CRM을 통합해 영상과 분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년 시즌은 오는 10일 멕시코시티 e프릭스(ePrix)에서 개막한다.
한편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은 지난 2014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첫 번째 레이스를 시작으로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22년 서울에 위치한 잠실 서킷에서도 포뮬러 E 대회를 유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