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인 후속작 암시?…LoL 2025년 시즌1 시네마틱 영상 등장
||2025.01.09
||2025.01.0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넷플릭스 시리즈 '아케인'(Arcane)의 뒤를 잇는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8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라이엇 게임즈는 새로운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 시네마틱 영상 '녹서스로의 초대'를 이날 공개했다. 이는 올해 LoL 첫 시즌 도입을 앞두고 플레이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제작됐다.
공개된 5분 분량의 영상은 아케인 시즌2 후반 '멜 메다르다'가 녹서스로 향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그는 자신에게 일어난 모든 일에 대한 답을 찾고자 고향인 녹서스로 돌아간다. 여기에는 그가 어떻게 능력을 얻었는지, 그의 죽은 어머니 '암베사'가 녹서스를 떠난 이유는 무엇인지, 검은 장미단이 메다르다 가문의 과거부터 현재와 미래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등이 포함된다.
이번 영상을 통해 '아케인' 후속 프로젝트 중 하나에 대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고 매체는 귀띔했다. 영상에서는 멜 외에도 르블랑, 엘리스, 카타리나 외에도 다리우스, 트런들 등 다수의 챔피언이 등장한다. 이들 사이로 흐르는 배경음악 '바이트 마크스'(Bite Marks)는 영상을 위해 제작됐다.
이번 영상을 시작으로 라이엇 게임즈는 LoL 세계관 통합에 나선다. 이는 플레이어에게 향상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