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 글쓰기만 집중…작가 전용 기계식 키보드 ‘워드러너’ 공개
||2025.01.09
||2025.01.0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스타트업 아스트로하우스(Astrohaus)가 작가를 위한 기계식 키보드를 공개했다.
8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CES 2025에서 발표된 워드러너(Wordrunner)라는 이 제품은 아스트로하우스의 '방해받지 않는 글쓰기'라는 사명에 충실한 키보드다.
특히 프리라이트 워드러너(Freewrite Wordrunner)는 표준 기계식 키보드에 몇 가지 작가 중심 기능을 추가한 제품이다. 주변 기기로는 워도미터(Wordometer, 단어 수)와 쓰기를 위한 '스프린트 타이머'(sprint timer)가 있다.
이 아이디어는 생산성 도구를 제품 자체에 직접 내장하는 것이다. 아스트로하우스는 글쓰기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자 한다.
아담 리브(Adam Leeb) 아스트로하우스 최고경영자(CEO)는 "작가들은 다른 누구보다 키보드를 많이 사용하지만, 이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전문가급 도구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게이머는 업계 전체가 이들을 위해 특화된 기능을 개발하는 반면, 작가는 범용 키보드와 애드온 소프트웨어에 의존해 작업해야 했다. 워드러너는 키보드 자체를 수동적인 입력 장치가 아닌 진정한 글쓰기 동반자로서 이러한 관계를 변화시킨다"고 덧붙였다.
아스트로하우스 워드러너 키보드는 알루미늄 재질로 플로팅 키와 빨간색 컨트롤 노브가 있다. 오는 2월 킥스타터에서 출시되며, 2025년 말에 배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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