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블랙웰 기반’ 조텍, 지포스 RTX 50 발표 [CES 2025]
||2025.01.07
||2025.01.07
글로벌 하드웨어 제조사 조텍이 CES 2025에서 최신 게이밍 그래픽카드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첫 신호탄으로 최신 엔비디아 블랙웰 아키텍처로 구동되는 차세대 그래픽카드 라인업인 지포스 RTX 50 시리즈를 7일 발표했다.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조텍 게이밍 지포스 RTX 50 시리즈는 인공지능(AI) 연산 능력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엔비디아 추론 마이크로서비스인 NIM을 활용해 최신 AI 모델에 접근할 수 있다. 이를 통해 AI어시스턴트, 에이전트, 워크플로우 등을 NIM-ready 시스템에서 최상의 성능으로 구현할 수 있다.
조텍 게이밍 지포스 RTX 50 시리즈는 하이엔드 그래픽카드에 필요한 핵심 요소를 한층 더 개선해 최상급 퍼포먼스를 이어간다. 조텍 그래픽카드 시리즈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이번 신제품은 조텍 게이밍 지포스 RTX 5090, 5080, 5070 Ti가 AMP 익스트림 인피니티(Extreme INFINITY) 및 솔리드(OC) 모델로 출시된다. RTX 5070 제품군은 솔리드(OC) 모델로 선보일 예정이다.
조텍 CEO인 토니 옹(Tony Wong)은 "최신 엔비디아 GPU 아키텍처를 활용해 PC 게이밍은 물론 차세대 연산 작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가장 혁신적인 그래픽카드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쿨링, 소음, 내구성을 한층 더 강화해 새로운 프리미엄 그래픽카드 디자인에 접목한 이번 시리즈는 단순히 뛰어난 성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사용자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고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요 특징으로는 ▲아이스 스톰3.0 쿨링 시스템과 오토 팬 스탑 기술, 액티브 팬 컨트롤 2.0, 블레이드 링크 팬 탑재로 고부하 상태에서도 냉각 성능을 유지하고 소음 감소와 발열 제어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메탈 다이캐스트 백플레이트, 후면 리텐션 브래킷, 중간 프레임 강화 구조 등 내구성 극대화 등을 들 수 있다. 이외에도 ▲안전 점등 기능과 5μ(미크론) 금 도금 연결 핀 탑재 ▲듀얼 바이오스 기능 ▲스펙트라 2.0 ARGB 조명 시스템과 스펙트라 링크 인터페이스 탑재 등을 특징으로 한다.
조텍 게이밍 지포스 RTX 50 시리즈는 8일부터 9일(현지시각)까지 라스베이거스 팔라조 호텔의 그랜드 원 스위트에 마련된 조텍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스베이거스=권용만 기자
yongman.kw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