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5 2025년형으로 중형 세단 1위 쏘나타 겨냥한 반격
||2025.01.07
||2025.01.07
[투어코리아=오승재기자] 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중형 세단 시장에서 오랫동안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기아자동차의 2025년형 K5가 이를 넘어설 준비를 마쳤다. K5는 세련된 외관 디자인, 뛰어난 연비, 다양한 파워트레인 선택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만족감을 제공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형 K5는 전장 4,915mm, 전폭 1,860mm로 중형 세단에서 가장 넉넉한 차체 크기를 자랑하며, 고급스러운 외관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은 복합연비 18.8km/L를 기록하며 경제성을 극대화했고, LPG 모델은 저렴한 연료비를 앞세워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이번 K5는 실내도 크게 개선됐다. 대형 디지털 계기판과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운전자에게 직관적인 조작감을 제공하며, 고급스러운 소재가 적용된 시트와 인테리어는 동급 차량 중에서도 높은 수준의 품질감을 자랑한다. 또한, 넉넉한 트렁크 공간은 가족 단위 소비자들에게 실용적인 장점을 더했다.
기아자동차는 2025년형 K5에 첨단 안전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선 유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최신 기술이 기본으로 탑재돼 안전성과 편리함을 동시에 강화했다.
기아는 2025년형 K5를 통해 쏘나타의 독주를 막고, 중형 세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려 한다. 강렬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K5는 소비자들에게 중형 세단의 매력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쏘나타와의 치열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