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4 내연기관 모델 생산 중단 전망
||2025.01.07
||2025.01.0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BMW가 내연기관을 탑재한 M4 모델의 생산을 중단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다.
6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BMW는 10년 뒤에도 내연기관이 장착된 M시리즈 차량을 계속 판매할 예정이지만, 2도어 M4는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BMW는 블로그에서 현재 G22 4시리즈의 수명이 다할 때 이를 대체할 완전히 새로운 모델로 후속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내연기관 M4가 출시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르면 BMW는 현재 전기 4시리즈의 디자인을 구상 중이다.
아울러 3시리즈로는 완전히 새로운 세대인 G50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 모델은 현재 대부분의 라인업을 뒷받침하는 CLAR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며, 성능 지향적인 M350 모델과 오는 2028년 여름에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M3 코드명 G84를 특징으로 할 것이다.
BMW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내연기관 M3와 M4를 거의 같은 수로 판매하고 있으므로, 내연기관 M4가 사라지면 세단 판매량이 늘어날 것이다. 그러나 2도어를 찾는 구매자들이 전기 M4를 구매할지는 아직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