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 부스트팩’ 프로그램 확대
||2025.01.06
||2025.01.06
코오롱베니트가 자사 AI 얼라이언스 참여사를 대상으로 하는 ‘AI 얼라이언스 부스트팩’을 올해 본격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70여개 인공지능(AI) 분야 리딩 기업으로 구성된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 참여사의 기술 연구개발(R&D)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오롱베니트는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AI 얼라이언스 부스트팩’ 프로그램을 점차 다변화할 계획이다. 올해 첫 협력 기업은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로, 이번 협력을 통해 참여 기업들이 AI 하드웨어 및 파트너 생태계를 사전에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코오롱베니트 AI 솔루션 센터’에서는 델 파워엣지(PowerEdge) 서버와 엔비디아(NVIDIA) 고성능 GPU를 활용해 AI 교육, 추론, 디지털 트윈,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코오롱베니트는 AI 얼라이언스 참여사를 위해 ▲솔루션 상품화 지원 ‘프리패키지’ ▲AI 기술 도입 인큐베이팅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부스트팩’ 등을 준비하며 AI 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재훈 코오롱베니트 강재훈 AI 비즈플래폼 팀장은 “델 테크놀로지스 국내 총판사로서 17년간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참여사의 솔루션 안정성을 높이고 시장에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며 “국내 AI 시장과 AI 얼라이언스 참여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업 프로세스를 지속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