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제로원, CES서 AI·로봇·자율주행 기술 선봬
||2025.01.06
||2025.01.06
제로원은 현대차그룹이 투자·협업 중인 스타트업 10곳의 기술을 글로벌 무대에 소개한다고 6일 밝혔다. 제로원은 이번 CES 2025 전시를 통해 참여 스타트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AI 기반 3D 센싱 기술, 3D 엔지니어링 데이터 솔루션, PET 재생소재 생산, 탄소 직접 포집, 다관절 로봇 그리퍼 등 각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이 전시된다.
참여 스타트업 명단은 ▲딥인사이트(AI기반 3D센싱 카메라 모듈화 솔루션) ▲나니아랩스(3D 엔지니어링 데이터 및 AI솔루션) ▲테라클(PET 해중합기반 재생 TPA 및 EG 소재생산) ▲캡처6(탄소직접포집기술) ▲테솔로(다관절 로봇 그리퍼) ▲매이드(실리콘카바이드 소재 3D 프린트) ▲쓰리아이솔루션(산업용 중성자 성분 분석기) ▲스마트 타이어 컴퍼니(형상기억합금 기반 비공압 타이어) ▲쿱 테크놀로지스(자율주행차량, 로봇 및 자동화 위험 보험 기술) ▲인베랩(생태계교란식물 방제 통합 솔루션) 이다.
7일과 8일에는 클린테크와 로보틱스를 주제로 현대 크래들 주관의 공개 토론 세션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 글로벌 스타트업과 현대차그룹 관계자들은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제로원은 이를 통해 스타트업의 네트워크 확장과 투자 유치 기회를 지원하며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제로원 관계자는 "이번 CES를 통해 현대차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