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한종희·전영현 삼성 부회장 “AI, 삼성에게 기회… 재도약 기틀 다져야”
||2025.01.02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전영현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장 부회장은 2일 사내 메일로 임직원에게 전한 공동 명의의 ‘2025년 신년사’에서 “AI 기술이 바꿀 미래를 대비한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재도약의 기틀을 다져야한다”고 했다.
두 부회장은 “지금은 AI 기술의 변곡점을 맞이해 기존 성공 방식을 초월한 과감한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고도화된 인텔리전스를 통해 올해는 확실한 디바이스 AI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자”고 했다.
그러면서 “AI가 만들어가는 미래는 우리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새로운 제품과 사업,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조기에 발굴하고 미래 기술과 인재에 대한 투자를 과감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부회장과 전 부회장은 품질 경쟁력과 준법경영도 강조했다. 두 부회장은 “우리 사업의 근간인 기술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AI와 품질 관련 조직을 한층 더 강화했다”며 “미래 기술 리더십과 철저한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하자”고 했다.
아울러 “법과 윤리 준수를 최우선 경영원칙으로 하고 준법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자”고 주문하면서 “올해가 삼성전자의 역사 속에 도약과 성장의 한 해로 기록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