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 CEO, 기대작은 ‘고스트 오브 요테이’…킬존 등 복귀 가능성 有
||2024.12.31
||2024.12.3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클래식 플레이스테이션(PS) 시리즈가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제기됐다.
30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헤르만 헐스트'(Hermen Hulst)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일본 게임 잡지 '패미통'(Famitsu)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PS의 궤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유했다.
헐스트는 "광범위한 IP 포트폴리오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존 IP를 활용하고 새로운 시리즈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가장 확실한 답변은 아니지만 '킬존', '그래비티 러시: 소녀는 하늘로 떨어졌다'와 같은 클래식 PS 시리즈의 복귀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헐스트는 올해 성공을 거두지 못한 몇몇 PS 출시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출시 2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 FPS 게임 콘코드에 대해서 "기존 싱글 플레이어 외에 온라인 타이틀을 더 개발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헐스트는 "앞으로도 플레이어들이 원하는 스토리 중심의 싱글 플레이어 타이틀과 함께 라이브 서비스 타이틀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속적인 콘텐츠 제공을 통해 성공한 협동 슈팅 게임 '헬다이버즈2'를 라이브 서비스 타이틀의 잠재력을 보여준 성공 사례로 꼽았다.
한편 어떤 PS5 게임을 가장 기대하느냐는 질문에 헐스트는 '고스트 오브 요테이'라는 답변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