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스튜디오, 오겜2 디지털 색보정·음향 작업 참여

IT조선|김홍찬 기자|2024.12.27

덱스터스튜디오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디지털 색보정(DI) 작업을 맡았다고 27일 밝혔다. 자회사 라이브톤은 전편에 이어 음향(SOUND) 작업에 참여해 작품 특유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징어게임 시즌2 공식 포스터. /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 공식 포스터. / 넷플릭스

덱스터스튜디오와 라이브톤은 최근까지 ‘기생수: 더 그레이’를 비롯해 ‘전,란’, ‘경성크리처’ 시리즈, ‘더 에이트 쇼’ 등 넷플릭스가 서비스하는 작품 제작에 참여해 협업을 지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 색보정 작업을 맡은 박진영 덱스터스튜디오 DI본부 컬러리스트 상무는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업계 최상급 화질을 자랑하는 아리 알렉사 35로 촬영했다”며 “영상의 표현력을 최대로 끌어내면서 미술과 세트가 가진 고유의 색채와 분위기를 사실감 있게 살리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시즌1 때부터 사운드 수퍼바이저로 참여해 온 강혜영 라이브톤 이사는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 팬덤을 가진 시리즈인 만큼 스피커를 통해 전해지는 음성, 공간에 따른 목소리의 울림 등 시즌1에서 시청자들이 느꼈을 감각을 이번 시즌에도 일관성 있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극 중 인물들이 가진 본성과 복잡하게 펼쳐지는 심리전을 따라 변화하는 감정선을 사운드 믹싱으로 극대화하는 것이 최종 지향점이었다”고 밝혔다.

김홍찬 기자

hongcha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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