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2천’이면 충분.. 사회 초년생 첫 차 고민, 국산차 ‘이 차’로 종결
||2024.12.27
||2024.12.27
사회에 나와 일을 시작하게 된 사회 초년생에게 ‘첫 차’라는 키워드는 너무나도 유혹적이다. 일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경제적 여유가 부족한 그들의 눈길은 자연스레 비교적 저렴한 국산차 중고 매물로 향한다. 하지만 저렴해 보이는 중고차를 ‘잘’ 구매하기엔 주행거리, 급제동, 주행 시 소음 등 확인해야 할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대체로 차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없는 사회 초년생에게 중고차 구매는 부담으로 다가온다.
사회 초년생의 가벼운 주머니 상황과 안전성을 모두 책임져 줄 신차는 없는 것일까? 여기 경차, 세단, SUV까지 입맛에 맞게 구매할 수 있는 국산차 3종이 있다. 바로 현대차 캐스퍼, 현대차 아반떼, 기아 셀토스이다. 이들 모두 사회 초년생의 경제력에 부담이 가지 않는 2천만 원 안팎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신차’로 구매할 시 안정감까지 챙길 수 있다.
‘첫 차’로 추천하는 첫 번째 모델은 현대차 캐스퍼이다. 국내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구매하고 극찬한 차로 ‘대통령 차’라는 별명까지 있다. 경형 SUV 현대차 캐스퍼는 기존 경차에 비해 넉넉한 크기임과 동시에 경차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경차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만을 극대화한 차량이다. 경차임에도 불구하고 단단한 디자인과 훌륭한 승차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4년 10월 출시된 ‘더 뉴 캐스퍼’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0 엔진이 탑재되며 최고 출력 76마력, 최대 토크 9.7kgf·m를 발휘한다. 또한 15인치 휠 기준, 복합연비 14.3km/L를 자랑한다. 출력은 높지 않지만, 작은 차체를 끌기엔 충분하다. 가격은 1,450만 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실용성과 디자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모델이다.
경차보다는 넉넉한 사이즈를 원하는 사회 초년생에게 아반떼가 안성맞춤이다. 1,994만 원이라는 적절한 가격, 비록 넉넉하진 않지만 준중형 체급이 가진 적절한 크기는 사회인의 출퇴근용으로 적합하다. 어디 하나 튀지 않는 정석적인 디자인은 첫 차로 선택하기에 상당히 매력적이다. 이러한 매력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현대차 아반떼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엔진이 탑재되어 있고, 최고 출력은 123마력을 자랑한다. 또한 최대토크는 15.7kgf·m이며 15인치 휠 기준, 복합연비는 15.0km/L이다. ‘캐스퍼’라는 좋은 선택지도 있지만 조금 더 넓은 사이즈, 세단에서 오는 적절한 만족감을 느끼고 싶은 사회 초년생에게 적절한 차량이다.
SUV에서만 느낄 수 있는 묵직함은 포기할 수 없는 매력이다. 이런 매력을 포기할 수 없는 사회 초년생에게 기아 셀토스를 추천한다. 셀토스는 경쟁 소형 SUV 중 실질적인 실내 공간이 가장 넓다. 넓은 실내 공간과 더불어 2022년 7월 출시된 ‘더 뉴 셀토스’는 기존 모델의 내수형에는 적용되지 않았던 어라운드 뷰 모니터 기능이 적용됐다. 또한 동급 최초로 메모리 시트를 적용했다.
현재 기아 셀토스는 1.6 가솔린 터보 및 2.0 가솔린 모델로 운영 중이다. 가장 저렴한 모델의 경우에도 149마력의 최고 출력이 나올 정도로 뛰어난 주행성능을 가지고 있다. 최대 토크 18.3kgf·m, 복합연비는 12.9km/L이다. 가격은 2,147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주행성능에서는 SUV임을 감안할 때 다소 부족하지만, 세단에서 느낄 수 없는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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