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 "프리미엄 쿡웨어 거래액 전년비 3배↑"
||2024.12.26
||2024.12.26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무신사 운영 온라인 편집숍 29CM는 올들어 주방용품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집밥 트렌드에 맞춰 국내외 프리미엄 쿡웨어 브랜드 큐레이션을 강화한 것이 성장에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9월22일~12월22일 29CM의 주방용품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대비 3배 증가했다. 특히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홈 파티 수요도 증가하면서 최근 한달간(11월22일~12월22일) 거래액은 작년 대비 116% 상승했다.
프리미엄 쿡웨어 브랜드들이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솥밥' 등 인기에 주물냄비 브랜드 '스타우브'는 11월 한달간 거래액이 전년 대비 288% 증가했다. 키친웨어 브랜드 '드부이에'는 프랑스 명품 프라이팬으로 입소문을 타며 11월 한달간 전월대비 4배 이상 거래액이 급증했다.
29CM의 협업 콘텐츠도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국내 밀폐용기 브랜드 '데펜소'는 대표 상품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하는 29CM 코너인 '브랜드 코멘터리' 영상 공개 후 11월 한달간 거래액이 전월비 38배나 늘었다.
29CM 관계자는 "29CM에는 패션뿐 아니라 일상 곳곳에서 자신만의 취향을 반영한 아이템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기 때문에 주방 카테고리에서도 감각적인 디자인과 스토리가 돋보이는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며 "앞으로도 고유한 디자인과 헤리티지를 갖춘 국내외 프리미엄 홈 브랜드와 협업해 취향 기반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제안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