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아 대표"데이터센터는 카카오 서비스의 심장, 만전 기해달라"
||2024.12.24
||2024.12.24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데이터센터 안산을 방문했다. 크리스마스와 새해 인사 등으로 카카오톡 트래픽이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인프라 현황, 다양한 카카오의 서비스 안정성 등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24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톡 1초당 메시지 발신량은 평균 4만5000건에 달한다. 일평균 수발신량은 100억건 이상이다. 특히 12월 31일에서 1월 1일로 넘어가는 시간대에는 평균 트래픽의 3배 이상 늘어난다. 이에 정신아 대표는 데이터센터 안산을 찾아 운영 현황, 안정성 확보를 위한 대비책 등을 보고받았다.
정신아 대표는 현장 임직원들에게 “데이터센터는 카카오 서비스의 심장과 같은 곳이다”라며 “이용자들이 중요한 순간을 카카오톡으로 나눌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모두의 일상을 안전하게 연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연말연시에도 서버 확충, 비상 인력 투입, 트래픽 분산 작업 등 체계를 유지하며 서비스 안정성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