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정의한 2024년 ‘구글다움’은?…재미·책임감·유용성
||2024.12.20
||2024.12.2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2024년 '구글리니스'(Googleyness)라고 불리우는 구글다움의 정의를 명확히 밝혔다.
20일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구글리니스는 오랫동안 구글에 있어 모호한 단어였다. 한때 지원자가 채용에 적합한지를 판단하는 데 사용됐지만, 수년에 걸쳐 그 정의가 진화했다.
순다르 피차이는 직원들에게 구글리니스의 정의가 너무 광범위해졌다며, 이를 명확히 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피차이는 구글리니스를 '미션 우선'(Mission First), '유용한 것을 만든다'(Make Helpful Things), '대담하고 책임감 있게'(Be Bold & Responsible), '지리멸렬함 유지'(Stay Scrappy), '열심히&재밌게'(Hustle & Have Fun), '팀 구글'(Team Google)이라는 단어들로 정의했다.
지난 2015년 구글의 전 인사 운영 책임자인 라즐로 블록은 구글리니스의 특정 속성으로 '지적 겸손', '재미를 즐기는 것', '모호함에 대한 편안함'을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