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유튜브 앱 사용자들을 위해 새로운 레이아웃을 테스트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폰아레나가 전했다.

현재 유튜브 앱은 세로 방향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가로 방향으로 회전하려는 경우 기본적으로 세로 방향이지만 회전된 가로 화면이 표시된다. 이에 따라 채널 업데이트가 맨 윗줄에 표시되고 구독 피드가 그 아래에 표시되는 등 현재의 환경은 가로보다는 세로 방향으로 채널을 보는 것에 더욱 최적화돼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글은 유튜브 앱 v19.50.36에서 가로 방향에 대한 몇 가지 UI 변경 사항을 테스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경 사항은 폴더블 휴대 전화에서 발견됐지만 태블릿이 출시되면 태블릿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매체는 강조했다.

새로운 레이아웃은 구독 피드의 위치를 더 잘 배치하고 채널 업데이트는 왼쪽 탐색 사이드 레일에 배치한다. 또한 썸네일 크기가 수정돼 낭비되는 공백을 활용하고 UI를 더 쉽게 탐색할 수 있다.

이 새로운 레이아웃은 현재 테스트 중이므로 공식적으로 출시되지는 않았다. 다만 사용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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