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 선불업 진출… ‘지갑 없는 사회’ 준비 속도
||2024.12.20
||2024.12.20
NHN KCP가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업 등록을 완료하고 관련 사업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NHN KCP는 금융위원회로부터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업 등록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한 선불전자지급수단은 회사가 발행한 상품권이나 포인트를 통해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선불업을 등록하면 상품권 발행이나 선불페이 사업을 할 수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 일평균 이용 금액은 2022년 상반기 8017억원에서 지난해 상반기 9682억원, 올해 상반기 1조1520억원으로 증가 추세다. NHN KCP는 전 세계적으로 ‘지갑 없는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선불업 라이선스 등록을 통해 가맹점과의 사업 시너지를 확대하고, 장기적인 비즈니스 발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