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치지직 ‘명예의 전당’ 공개…개인별 시청기록 제공
||2024.12.20
||2024.12.20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네이버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누적 데이터와 이용자 개인 맞춤 기록을 제공하는 '치지직 2024 다시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치지직 2024 다시보기 이벤트는 ▲이색 기록을 망라한 '2024 치지직 명예의 전당' ▲콘텐츠 시청 및 송출 데이터 기반 '나의 기록 돌아보기' ▲운영진과 스트리머가 전하는 '치지직 첫돌 축하메시지 살펴보기' ▲1주년 기념 이용자 대상 이벤트 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이중 2024 치지직 명예의 전당은 크게 시청자와 스트리머 부분으로 나뉘어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한해 동안 치지직 스트리밍을 가장 많이 애용한 시청자는 약 13만7000회의 방송을 시청한 것으로 확인된다. 또 연간 약 3만1000건을 후원한 '치즈계의 큰 손' 시청자 관련 기록도 눈길을 끌었다.
치지직 소속 스트리머들이 세운 이색 기록도 눈에 띈다. '이선생' 채널명으로 활동하는 스트리머 경우 연 중 무려 344일을 방송을 진행해 근면성 부문 1위에 꼽혔다. 치지직의 대표 파트너 스트리머인 '한동숙' 경우 한 해 동안 약 3300만건 누적된 채팅 기록으로 명예의 전당에 오르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 스트리머 '금휘' 관련 숏폼 콘텐츠 클립(Clip)이 5500여개 생성된 것으로 확인되는 등 치지직 대표 기능으로 자리매김한 클립 활성화 정도를 체감할 수 있는 관련 기록도 공개됐다.
김정미 네이버 치지직 리더는 "2025년에도 더욱 흥미롭고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도록 콘텐츠 시청 및 송출 경험 모두를 한층 고도화할 수 있도록 서비스 완성도를 단계적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