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AI 로봇 ‘모리스’ 주목…설거지·청소·세탁 기능 탑재
||2024.12.20
||2024.12.2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이네이트(Innate)가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의 지원을 받아 가정용 소형 로봇 모리스(Maurice)를 발표했다.
19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이 로봇은 25cm 높이의 본체에 로봇 팔과 AI 개발 보드를 탑재하고 있으며 훈련을 통해 바닥 청소나 집안일을 도와주는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모리스는 용자와 대화하며 음료를 가져다주는 등의 작업을 수행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의 요구를 이해하고 반응한다.
모리스는 9개의 AI 모델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들 모델은 이동, 대화 등 서로 다른 작업을 담당하면서 하나의 AI처럼 행동한다.
이네이트 측은 "2027년까지 우리의 로봇은 인간의 훈련을 통해 가정 내 업무를 익혀 설거지, 세탁, 집안 경비, 어린이와 노인을 돌보는 등 집안일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