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美 IIHS 충돌평가 ‘가장 안전한 차’ 최다 선정
||2024.12.19
||2024.12.19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현지시각 17일(화)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기아 ‘K4 2025년형(이하 K4)’이 ‘2024 IIHS 톱 세이프티 픽(이하 TSP, 2024 IIHS Top Safety Pick)’ 등급에 새롭게 선정됐다고 19일(목) 밝혔다.
K4는 기아가 북미 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준중형 세단으로 최근 ‘2025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의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TSP에도 선정되며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K4의 TSP 선정으로 올해 현대차그룹에서 TSP+ 또는 TSP를 받은 차종은 현대자동차 9개, 제네시스 8개, 기아 5개 등 총 22개로 늘었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그룹 기준 최다 선정으로 현대차그룹 차량의 우수한 안전성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 2위 토요타(18개), 3위 혼다(11개))
브랜드 기준으로도 현대차·기아는 대중 브랜드 중 각각 2위와 6위를 차지했으며, 제네시스는 고급 브랜드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