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깃허브, AI 코딩 비서 코파일럿 무료 버전도 공개
||2024.12.19
||2024.12.19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마이크로소프트 산하 오픈소스 프로젝트 저장소 및 데브옵스 플랫폼 기업 깃허브가 코딩 AI 비서 코파일럿 무료 버전을 선보였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동안 개발자들은 깃허브 코파일러을 월 10달러를 내고 사용해야 했다. 검증을 받은 학생, 교사, 오픈소스 메인테이너(maintainers)들만 무료 접근이 가능했다.
무료 버전은 제한이 있다. 대형 프로젝트가 아니라 가끔 쓰는 사용자들을 겨냥하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무료 버전 사용자들은 월 2000개 코드 완성(code completions)까지만 접근할 수 있다.
앞서 깃허브는 최근 코파일럿 사용자들이 다양한 파운데이션 모델(foundation models)들을 바꿔가며 쓸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무료 버전 사용자들은 클로드 3.5 소넷과 오픈AI GPT-4o로 사용이 제한된다. 유료 버전의 경우 구글 제미나이 1.5 프로, 오픈AI o1 및 미니도 포함하고 있다.
깃허브는 자사 플랫폼 사용자가 1억5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2023년초 1억명에서 50% 성장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