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학습지, ‘마이라이트’로 리브랜딩… ‘뭐든 잘하는 플랫폼’으로 도약
||2024.12.16
||2024.12.16
국내 성인 교육 스타트업 데이원컴퍼니의 사내독립기업(CIC) 레모네이드가 ‘가벼운학습지’를 ‘마이라이트(MYLIGHT)’로 변경하고 리브랜딩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가벼운학습지는 2018년 출시 이후 ‘1주 1권, 하루 15분’이라는 학습 방식을 앞세워 왔다. 시험과 취업 중심이었던 기존 어학시장과 달리, 취미와 흥미 중심의 접근으로 꾸준한 학습 습관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는 설명이다. 레모네이드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어학 중심에서 머니, 아트, 취미, 트렌드 직무까지 아우르는 종합 교육 플랫폼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마이라이트는 ▲마이머니 ▲마이월드 ▲마이커리어 ▲마이플레이 ▲마이아트 등 5개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LIGHT MY WAY”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제시했다. 모든 이들의 배움 여정을 비추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브랜드 가치를 담았다. 기존 학습지와 영상 중심 서비스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키트를 도입하고, 각 분야 전문 크리에이터와의 협업도 강화한다.
서유라 레모네이드CIC 대표는 “이번 리브랜딩은 ‘언어만 잘하는 플랫폼’에서 ‘뭐든 잘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환점”이라며 “종합 성장 솔루션으로서 대한민국 꿈 많은 어른이들의 가능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주연 기자 jyho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