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이 궁금하다면…챗GPT 산타앱 켜세요
||2024.12.16
||2024.12.1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산타와의 통화를 예약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 '베터 콜 산타'(Better Call Santa)가 주목받고 있다.
13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에 다르면 '베터 콜 산타'는 챗GPT의 고급 음성 모드를 활용해 산타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생성하며, 아이들은 전화 통화 중에 산타에게 소원 목록을 말할 수 있다.
이후 AI가 앱에서 선물 목록을 생성하고, 부모는 자녀가 크리스마스에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낼 수 있다. 앱 설명에 따르면, '베터 콜 산타'를 통해 가족의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으며,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소원을 공유하고 부모는 앱을 통해 자녀의 위시리스트 세부 정보를 안전하게 볼 수 있다.
이 앱은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사용을 위해서는 5.99달러(약 8600원)의 인앱 구매가 필요하다. 앱은 영어로 작동하도록 설계됐지만, AI를 통해 산타에게 다른 언어로 말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
한편 오픈AI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챗GPT에 최근 새로운 '산타 모드'를 추가했다. 이는 챗GPT 앱의 음성 모드를 통해 산타클로스의 시뮬레이션 버전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이다.
NEW APP ALERT
— john (@joogps) December 11, 2024
hey. me and some friends from georgia tech built an app for this holiday season. it's called Better Call Santa and it allows you to call an advanced AI version of Santa Claus on demand, right on your phone
it's pretty mind blowing and available now
(1/5) pic.twitter.com/4ln5WuE5F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