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엑스, CES서 델·HP 등과 AI 반도체 솔루션 선보인다
||2024.12.16
||2024.12.16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딥엑스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AI 반도체 양산화 성과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CES에서 딥엑스는 델과 HP, 슈퍼마이크로, 레노버, 케이투스 등 글로벌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 기업들과 협력한 고성능 AI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 현대차 로보틱스랩와 LG유플러스, 포스코DX와 함께 로봇,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분야의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딥엑스는 어드밴텍과 인벤텍 등과 협력해 산업용 PC 등에 적용한 AI 솔루션을 공개해 고성능·저전력·저비용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겠다고 설명했다.
딥엑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핵심 사업 전략인 ‘올인 올온(All in All On)’을 강조할 예정이다. 딥엑스는 ‘올인올온’ 전략에 모든 고객사들의 AI 전략 추진을 위한 기폭제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는 “이번 CES 2025는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AI 반도체 양산 검증 성과와 다양한 응용 시스템 간 연동성을 선보이는 중요한 무대”라며 “딥엑스의 ‘올인 올온’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언제 어디서나 AI가 실행되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