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에이전트와 엔터프라이즈 검색 결합한 에이전트스페이스 공개
||2024.12.14
||2024.12.14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구글 클라우드는 직원들을 대신해 행동할 수 있는 생성형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전문 지식을 제공하는 중앙 집중식 도구인 에이전트스페이스를 출시한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이전트스페이스는 AI 에이전트가 기업 데이터에 대한 지식을 활용해 정보를 제공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구글 클라우드 AI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사우랍 티와리(Saurabh Tiwary)는 “구글 에이전트스페이스는 직원들이 한번 프롬프트만으로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해준다. 계획, 조사, 콘텐츠 생성, 실행이 필요한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에이전트스페이스는 여러 부분드로 구성된 질문들에 답변할 수 있고 직원들 필요에 따라 능동적으로 제안을 할 수 있다. 챗봇 기능 외에 사용자를 대신해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
직원들은 프롬프트를 통해 에이전트스페이스에서 보도 자료를 작성할 수 있다. 보도 자료가 작성되면 사용자는 이를 검토할 수 있고, 에이전트스페이스에 마케팅 팀에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에이전트스페이스는기업 팀 연락처에 액세스할 수 있기 때문에 직접 이메일 양식을 불러오고, 주소를 입력하고, 문서를 첨부한 다음, 사용자가 전송 버튼을 누를 수 있도록 할 수 있다고 실리콘앵글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