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 美 청소년 사용률 2년간 6% 감소
||2024.12.13
||2024.12.1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10대들이 가장 적게 사용하는 소셜 미디어 중 하나로 엑스(트위터)가 꼽혀 눈길을 끈다.
13일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퓨 리서치 센터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1400명의 미국 10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한 10대 중 17%만 엑스를 사용한다고 답했는데, 이는 지난 2022년 설문조사에 참여한 10대 중 23%가 해당 사이트를 사용한다고 답한 것에 비해 6% 감소한 수치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022년 엑스를 인수했다.
한편, 유튜브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10대 사용자의 비율이 95%에서 90%로 감소했다. 그럼에도 10대 사용자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인스타그램은 61%가 사용했는데, 이는 2022년과 거의 비슷한 수치다. 페이스북도 32%의 사용률로 일정한 수준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