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A, SW기업 평균 매출액 4.1% 증가… ‘1조 클럽’ 2개사↑
||2024.12.12
||2024.12.12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KOSA)는 ‘2024년 소프트웨어 천억클럽’ 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KOSA는 2013년부터 소프트웨어(SW) 기업의 전년도 매출액 규모를 매출 구간별로 집계하여 이를 산업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2023년 말 기준 300억원 이상의 연 매출을 올린 기업은 총 401개로 전년도 410개 대비 2.2% 감소했다. 그러나 총 매출액은 129조5595억원을 기록하여 전년도 127조2294억원 대비 1.8% 증가했다. 기업당 평균 매출액도 3231억 원으로 전년 대비 4.1% 상승했다.
매출 구간별로는 1조 원 이상을 기록한 ‘조(兆)클럽’ 기업이 2개사 증가했으며 5000억 클럽과 1000억 클럽도 각각 4개사, 5개사가 증가하는 등 SW기업의 대형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OSA는 2024년 SW천억클럽 기업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천억클럽 확인서’를 발급하고 오는 19일 열리는 ‘KOSA 회원 송년의 밤’ 행사에서 천억클럽 어워즈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