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주요 SNS 서비스 한때 접속 장애…"기술적 문제 때문"
||2024.12.12
||2024.12.12
메타가 서비스 중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한때 전세계적으로 서비스 장애를 일으켰다. 장애는 약 5시간만에 해소됐다.
12일 CNN, 더버지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오후 1시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주요 SNS에서 장애가 발생했다. 한국에서는 오전 3시부터 접속 장애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은 X(구 트위터)를 통해 서비스 장애 발생 소식을 알렸다. 메타는 공식 X를 통해 "우리는 기술적 문제로 인해 일부 이용자들이 앱에 접근하는데 영향을 받고 있다"며 "가능한 빠르게 정상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후 메타는 미 동부시간 오후 5시 30분 X를 통해 "문제를 거의 다 해결했다"고 공지했다. 인스타그램은 미 동부시간 오후 6시께 "이제 접속이 가능하다"며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 양해해줘서 감사하다"고 공지했다.
올해 3월에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레드 등 메타의 주요 SNS 서비스 이용 장애가 발생했다. 당시에도 메타는 "기술적 문제로 서비스 이용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