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스하이-문학동네 카페꼼마, ‘오피스꼼마’ 신사업 협력
||2024.12.11
||2024.12.11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워커스하이는 카페꼼마가 오피스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오피스꼼마'를 통해 직장인들에게 휴식과 독서 환경을 동시에 제공하는 오피스 내 복합 문화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워커스하이 오피스 맞춤형 스토어 구축 기술과 카페꼼마 문화 공간 운영 노하우를 결합한 '오피스꼼마' 사업이다. 워커스하이는 오피스 실내 공간에 맞춤형 스토어를 구축하고, 카페꼼마는 도서를 큐레이션해 공급한다.
협약은 2024년 10일 카페꼼마 6호점인 홍대점에서 양사 대표와 ‘오피스꼼마’ 서비스 1호 도입 고객사인 지란지교 그룹 오치영 CDO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카페꼼마는 최근 노벨상을 받은 한강 작가, 방송인이자 작사가인 김이나 작가, 배우 하정우 작가 등의 책을 비롯하여 드라마와 영화로 만들어진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보유한 출판사로 잘 알려진 ‘문학동네’ 자회사다.
양사는 단계별 계획을 통해 '오피스꼼마'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단기적으로는 맞춤형 북카페 스토어를 출시하고, 중기적으로는 오피스 카페 공동 브랜드를 개발해 북카페로서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호텔, 리조트 등 오피스 외 공간으로의 확장을 모색하며,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로 고도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