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고차 실거래 대수 급락에도 ‘SUV & 친환경’ 인기
||2024.12.10
||2024.12.10
카이즈유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11월 중고차 실거래 대수는 18만 28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대비 7.8%,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수치다.
유종별로 보면 전년 동월 대비 휘발유, 경유, LPG는 모두 감소했다. 특히 경유와 LPG는 각각 6.7%, 13.3% 감소했다. 반면 친환경 차량인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는 각각 11.1%, 32.2% 증가했다.
중고차 거래 대수는 국산차가 기아 모닝, 쉐보레 스파크, 현대차 그랜저 HG 순으로 높은 거래량을 보였다. 수입차는 E클래스 5세대, 5시리즈 7세대, 5시리즈 6세대 순으로 높았다.
외형별 거래 대수는 세단이 68,821대로 가장 많았고 SUV, 해치백, RV, 픽업트럭, 쿠페, 컨버터블, 왜건으로 이어졌다. 모두 전월 대비 모두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는 SUV, RV, 컨버터블이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