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베트남 IT기업 ‘CMC’와 제휴...현지 시장 공략 협력
||2024.12.09
||2024.12.09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원격 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는 베트남 IT·통신 대기업 CMC와 ‘베트남 원격 솔루션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 협력은 베트남 시장 디지털 전환(DX) 및 IT 솔루션 시장 공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앞서 CMC는 5월 서울에 CMC코리아를 설립하고 알서포트와 첫 MoU를 맺었다.
양사는 단기 전략목표와 2028년까지 중장기 비전을 공유하고, CMC그룹 계열사인 CMC글로벌, CMC TS(Technology & Solutions)와 알서포트 간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 CMC TS는 베트남 현지에서 알서포트 제품 판매 및 유통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응우옌 쭝 찐 CMC그룹 회장은 “알서포트는 한국과 일본 시장에서 원격 솔루션으로 명성을 쌓아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CMC AI와 데이터 중심 혁신 역량을 알서포트 원격 기술과 결합해 동남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이번 협약은 동남아 시장 확대 교두보이자 소프트웨어 수출 기업으로서 알서포트 해외 시장을 다각화하는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CMC 그룹 IT 서비스 역량과 알서포트 원격 기술이 양사에 막강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