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칸에 놓인 바구니…"제네시스가 범인인가" 이유 있는 의심, 왜?
||2024.12.08
||2024.12.08
주차 자리를 맡으려는 듯 누군가 주차장에 바구니를 놓고 갔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여기 아파트에도 이런 인간이 있을 줄이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아파트 주차장 주차 자리에 바구니가 덩그러니 놓여 있다. 누군가 자리를 맡으려고 둔 것으로 보인다.
A씨는 "공동주택에서 본인 주차 편하게 하겠다고 이렇게 했다"며 "이상한 사람을 다 본다"고 말했다.
사연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누가 바구니를 놔뒀는지 추측에 나섰다.
대부분 네티즌들은 바구니가 놓인 옆자리에 주차된 제네시스 차주가 범인일 것이라 추정했다.
의심 이유는 이렇다. 우선 제네시스 차량이 주차선을 넘은 상태로 주차돼 있다는 것이다.
주차 공간이 널널하지 않았던 제네시스 차주가 주차선을 넘어 주차했고, 경차와 같은 차량이 주차를 시도하지 못하게끔 바구니를 뒀다는 게 네티즌들의 주된 의견이다.
실제 제네시스 차량 운전석 쪽을 보면 옆 차와 공간이 상당히 띄워져 있다. 탑승하기 편하게끔 배려하지 않고 민폐 주차한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제네시스가 둔 것 같다. 차선도 밟고 있다", "경차 말고는 못 들어올 수준으로 주차한 것 보니 제네시스가 범인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