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 다됐다’.. 논란 터진 테슬라 신차, 디자인 제대로 ‘폭망’
||2024.12.07
||2024.12.07
테슬라 모델 Y 리프레쉬(페이스리프트)가 이르면 2025년 1월 출시될 전망이다. 해외 매체 시나파이낸스는 모델 Y를 생산하는 상하이 소재 테슬라 기가팩토리에서 신형 모델 Y에 대한 생산 일정이 공유되고 있다며, 내년 1월 출시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당초 일론 머스크는 올해 모델 Y 출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던 만큼, 내년 1월 출시된다면 일론 머스크의 발언에도 부합하는 셈이다. 여기에 더해 최근 신형 모델 Y의 프로토타입도 잇따라 포착되면서 외관 디자인 변화를 예고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 신형 모델 Y의 예상도가 등장해 화제를 얻고 있다.
국내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가 제작해 공개한 신형 모델 Y의 예상도이다. 프로토타입과 비교를 통해 신형 모델 Y의 디자인을 살펴보자. 먼저 프로토타입의 스파이샷에서 분할된 램프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확인된다. 위장막에 가려져 구체적인 형태는 알기 어려우나 램프가 점등된 형태가 가로로 날렵하게 뻗어있다.
이를 예상도에서 동일하게 적용했다. 전면 센터 포지셔닝 램프와 연결된 헤드램프는 끝을 날카롭게 처리했다. 그 밑으로 분리된 헤드램프가 가로형으로 배치됐으며, 각진 느낌을 살려 공격적인 이미지를 더했다. 다만 프로토타입에서는 분할된 램프 디자인만 확인됐을 뿐, 아직 구체적인 형태는 알 수 없기에 해당 부분은 실제 공개 과정에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최근 테슬라가 공개한 사이버캡처럼 센터 포지셔닝 램프와 헤드램프가 일자로 이어지는 간결한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상도 속 모델 Y의 전면 범퍼에는 분할된 공기흡입구가 적용된다. 측면에는 수직의 공기흡입구가, 중앙에는 수평의 공기흡입구가 배치되며, 이를 감싸는 플라스틱 가니시가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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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부는 현행 모델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후면부는 이전 일부 모습이 유출된 적이 있다. 당시 전폭을 따라 라이트 바가 탑재됐으며, 그 위로 테슬라의 레터링이 새겨져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모델 3 하이랜드와 비슷한 디자인을 적용할 것이라던 기존의 추측을 깨는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다른 예상도를 통해 후면부의 모습을 살펴보면, 전폭의 라이트 바와 연결되는 테일램프가 배치된다. 테일램프의 형상은 현행 모델 Y처럼 끝을 날카롭게 처리했으나 이전보다 얇게 변화했다. 이와 함께 테일램프의 위치도 더 위로 조정된 것으로 보인다. 범퍼는 수평의 리플렉터와 블랙 하이그로시를 적용한 기존 디자인을 유지했다.
여기에 신형 모델 Y는 롱레인지 모델 기준으로 95kWh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다. 기존 75kWh 배터리를 기준으로 했을 때 주행거리는 449km였던 만큼 신형 모델 Y는 최대 5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내에는 15.4인치 디스플레이와 신규 스티어링 휠, 도어 트림으로 연결되는 앰비언트 라이트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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