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5%-루시드 10%, 전기차 니콜라 제외 일제 급등(상보)
||2024.12.07
||2024.12.07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랠리하자 미국의 전기차도 니콜라를 제외하고 일제히 급등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5.34%, 리비안은 5.35%, 루시드는 10.05% 각각 급등했다. 이에 비해 니콜라는 2.42% 하락했다.
일단 테슬라는 미국의 유력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테슬라의 목표가를 400달러로 상향하자 이틀 연속 랠리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5.34% 급등한 389.22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다. 당시 테슬라는 407달러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었다.
전일에도 테슬라는 BoA 호재로 3.23% 급등했었다. BoA 호재가 이틀째 지속되는 것.
전일 BoA는 보고서를 통해 투자 등급을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가를 기존의 350달러에서 4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테슬라가 급등하자 다른 전기차도 니콜라를 제외하고 일제히 랠리했다.
리비안은 5.35% 급등한 13달러를, 루시드는 10.05% 폭등한 2.3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에 비해 니콜라는 2.42% 하락한 1.6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