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표결 임박…네카오 “트래픽 급증 따른 오류 발생 대비”
||2024.12.07
||2024.12.07
국회가 12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을 표결할 예정인 가운데 네이버와 카카오가 트래픽 급증 등 만일의 사태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뉴스 포털, 카페 등 온라인 서비스 트래픽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비상 상황 대비를 위한 근무 체제에도 돌입한다.
카카오도 대응에 나섰다. 카카오는 12월 3일 저녁 이후부터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한 대응 체제를 구축했으며 트래픽이 몰리는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또 트래픽 폭증에 대비하기 위해 서버 확충을 완료했다.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 계엄령을 선포한 당일인 12월 3일 네이버, 카카오 다음 등 포털 서비스 일부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