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클릭, ‘휘정 혁신센터’ 개소… 파트너 지원 AI·클라우드 허브로 키운다
||2024.12.05
||2024.12.05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I 전문 MSP 유클릭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휘정 혁신센터(Hwijung Innovation Center)'를 개소하고 AI·클라우드 사업에 속도를 낸다.
회사 측에 따르면 '휘정(彙淨)'은 25년 전 유클릭을 설립하고 회사를 이끌어 온 김한 회장의 아호로, 휘정 혁신센터는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유클릭은 11월 27일 오라클 VAD(Value Added Distributor) 국내 총판사로서, 휘정 혁신센터에서 오라클 세일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혁신센터는 오라클 및 유클릭이 제공하는 글로벌 솔루션 파트너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유클릭은 이를 통해 오라클과 협력을 공고히 하고 클라우드 분야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엔비디아 엘리트 파트너(NVIDIA Elite Partner)인 유클릭은 휘정 혁신센터 내에 최첨단 AI 데모센터도 구축했다. 지난 8월 신사옥 이전과 함께 구축된 AI 데모센터는 엔비디아 AI 시스템을 비롯해 네트워크, 스토리지, 관리 시스템도 갖췄고 2025년 상반기에는 최신 엔비디아 DGX B200까지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유클릭은 데이터베이스(DB), AI, 코파일럿(Copilot) 교육 사업도 시작한다. 유클릭 이경희 COO는 “휘정 혁신센터는 유클릭 파트너사와 고객에게 최고 IT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공간이다”이라며 “앞으로도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AI 및 클라우드 분야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