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그레이트 화이트’ 에디션 7종 선봬
||2024.12.05
||2024.12.05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 코리아)는 고성능 브랜드 AMG 모델에 흰색 외장 컬러와 붉은색 인테리어 포인트를 적용한 ‘그레이트 화이트(Great White)’ 에디션 7종을 각 17대씩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벤츠 코리아는 먼저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 SUV 및 쿠페’와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이달 출시를 앞둔 ‘더 뉴 메르세데스-AMG G 63’의 그레이트 화이트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후 ‘메르세데스-AMG CLA 45 S 4MATIC+’와 추후 출시 예정인 ‘디 올-뉴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AMG SL 43’에서도 그레이트 화이트 에디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레이트 화이트 에디션은 ‘샤크 노즈’라 불리는 AMG 전면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백상아리(Great White Shark)’의 이미지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마누팍투어 오팔라이트 화이트 브라이트’ 및 ‘폴라 화이트’ 컬러가 적용된다. 여기에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드미러, 테일 파이프 트림 등 외관 디자인 요소를 블랙 컬러로 마감한 ‘AMG 나이트 패키지’를 적용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에는 블랙과 레드 컬러가 조합된 구성이다. GLC 43 4MATIC SUV 및 쿠페의 경우 블랙 AMG 가죽 시트에 붉은색 안전벨트가 조합됐다. GT 43 4MATIC+는 레드 페퍼 및 블랙 조합의 투톤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 시트가 적용됐다. G 63은 트러플 브라운 및 블랙 조합의 나파 가죽 시트와 붉은색 마누팍투어 안전벨트가 탑재됐다.
허인학 기자 ih.he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