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4일 기아에 대해 경쟁 우위 업체 간 상호 보완적 협력으로 경쟁사 외의 격차를 더욱 벌리며 외부 환경 변화를 극복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5000원을 유지했다.현대차증권은 기아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7.93% 증가한 107조7270억원,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13.98% 상승한 13조2310억원으로 추정했다.기아는 밸류업의 핵심 요인에 기반해 △중장기 외형 성장 △고수익성 유지 △자본 효율성 제고를 통한 자기자본이익률(ROE) 15% 이상을 목표로 제시했다.중장기 외형 성장 측면에선 판매 경쟁력과 제품경쟁력, 신사업 다각화에 초점을 맞췄고, 고수익성 유지 측면에선 Pull 방식 영업 준칙과 상품 부가가치 확대에 기반을 뒀다. 자본 효율성 제고 측면에선 총주주환원율(TSR) 35% 이상을 목표로 잡았다.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기아는 이번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주 매입 규모와 배당 성향 등 총주주환원율로 대표되는 자본 효율성의 제고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기업의 이익이 성장할 전략을 구체적으로 공유했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장 연구원은 "이번 밸류업 프로그램은 견조한 핵심으로 주가 하단을 높이는 한편 주주 환원에 편승하는 주가 상승 모멘텀이 지속되며 주가 강세를 지지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홍준표, 윤 대통령 계엄선포 “경솔한 한밤중 해프닝” 유감 표명우원식 국회의장, 주한미국대사와 통화…"한국 민주주의 역량에 변함없는 신뢰 당부"[포토] 비상 의총 도중 밖으로 나온 한동훈 대표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 대게 불법조업 단속도레이첨단소재, 소아암 치료 위해 헌혈증 200매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