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스타트업 ‘서비스타이탄’, 美 IPO 5억5200만달러 조달 추진
||2024.12.04
||2024.12.0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클라우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서비스타이탄(ServiceTitan)이 미국에서 기업공개(IPO)를 통해 자금 조달에 나선다.
4일(현지시간)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서비스타이탄은 주당 52~57달러의 가격으로 880만 주를 공모해 최대 5억5200만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2년 설립된 서비스타이탄은 난방, 환기, 에어컨, 배관 및 전기 계약업체 등 서비스 비즈니스에 맞춘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일정 예약, 고객 관리, 실시간 작업 추적 등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통합 결제 처리 및 마케팅 자동화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단일 시스템에서 비즈니스 운영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타이탄은 매출, 기술자 생산성, 고객 만족도 등의 성과 지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보고 및 분석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분야에서도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계약업체가 비즈니스를 자동화, 예측,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기술을 추가할 예정이다.
서비스타이탄은 2018년부터 8차례에 걸쳐 총 11억달러의 벤처 캐피탈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