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美 11월 판매량 역대 최고…전기차 수혜
||2024.12.04
||2024.12.0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기아 자동차가 미국에서 11월 판매량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3일(현지시간) 이클린테크니카는 기아차가 지난달에만 8만5010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특히 기아의 전기차 모델인 EV6은 이달에만 46% 증가한 1887대를 판매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기아차는 최근 공개된 신형 기아 EV9 GT를 강조하고 있다. 이 차량은 501마력의 힘을 앞뒤에 장착된 듀얼 전기 모터를 통해 발휘하며, 4.3초 만에 시속 60마일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처럼 기아차는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미래의 전기 자동차라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이는 테슬라, BYD 등의 판매량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지만 미국 시장에서는 전기차 판매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