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CJ올리브네트웍스는 네이버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 확대에 나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달 AWS 인증인 데브옵스 컨설팅 컴피턴시(DevOps Consulting Competency) 자격을 신규 취득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AWS 리테일 컴피턴시(Retail Competency)와 보안 컴피턴시(Security Competency) 인증에 이어 데브옵스 컨설팅 컴피턴시까지 받으며 AWS 클라우드 사업 역량을 다방면으로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전문가 인증 관련 서버리스 마스터(Serverless Master), 서포트 마스터(Support Master) 등 클라우드 MSP 분야 전문가(Master) 인증도 확보, 보다 경쟁력 있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AWS, 네이버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MSP, SaaS 등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대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자체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플랫폼을 활용해 그룹 주요 계열사는 물론 대외 고객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GS칼텍스 외 다양한 대외 고객사 AWS MSP 업무를 수행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4년 CJ올리브네트웍스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또 자체 개발한 SaaS 포털인 핀옵스(FinOps) 포털과 포탈 내 SaaS 서비스 8종을 내년 상반기 중 대외 오픈할 예정이다.

이동윤 CJ올리브네트웍스 클라우드인프라담당은 “경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 경쟁력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AWS 클라우드 인증과 네이버 전문가 인증을 통해 전문 MSP 제공자로 다시 한번 검증 받은 만큼 경쟁력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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