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자체 개발 LLM ‘노바’ 패밀리 공개...초대형 AI 서버 클러스터도 구축
||2024.12.04
||2024.12.04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아마존웹서비스(AWS)가 연례 컨퍼런스 리인벤트2024를 통해 자체 개발한 거대 언어 모델(LLM)부터 신형 AI 칩, 초대형 슈퍼컴퓨터 클러스터 등 중량급 발표들을 쏟아냈다.
우선 AWS는 텍스트 생성형 AI 모델인 노바(Nova) 패밀리를 선보였다. 노바 패필리는 마이크로, 라이트, 프로, 프리미어 버전으로 제공된다. 프리미어를 제외한 3가지 버전은 AWS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고 프리미어는 2025년초 공개될 예정이다.
텍스트 생성 노바 모델들은 15개 언어들에 최적화돼 있고 버전 별로 규모와 역량은 다양하다.
마이크로 버전은 텍스트 입력과 출력만 가능하고 라이트, 프로, 프리미어는 텍스트 외이 이미지, 비디오도 분석할 수 있다.
AWS는 이들 모델 외에 이미지 생성 모델인 노바 캔버스(Nova Canvas), 비디오 생성 모델인 노바 릴(Reel)서 선보였다.
앤디 재시 아마존 CEO는 "자체 프론티어 모델을 계속 개발해왔다"면서 "이들 프론티어 모델들은 지난 4~5개월 간 엄청난 규모 진전을 보였다"고 치켜세웠다.
AWS는 자체 개발한 AI 칩 트레이니움2도 내놨다. 현재 AI 칩 시장을 주도하는 엔비디아 H100 AI 칩보다 낫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AWS는 이번 리인벤트에서 80억달러 가까이 투자한 LLM 개발 스타트업인 앤트로픽용 슈퍼컴퓨터 서버 구축 중이라고 발표했다. 매트 가먼 AWS CEO는 "역대 최대 AI 컴퓨트 클러스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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