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직접 가서 데이터 업로드하는 데이터 전송 터미널 오픈
||2024.12.02
||2024.12.02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아마존웹서비스(AWS)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리인벤트 2024 컨퍼런스에서 데이터 전송 터미널(Data Transfer Terminal) 서비스를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데이터 전송 터미널은 고객이 내부 스토리지를 연결해 AWS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업로드할 수 있는 물리적 위치들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데이터 전송 터미널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AWS 관리 콘솔에서 시간 슬롯을 예약하고 데이터 전송 터미널 위치를 방문해 데이터를 업로드할 수 있다.
초기 데이터 전송 터미널 위치들은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 개설됐고 향후 더 많은 곳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각 위치에는 패치 패널, 광섬유 케이블, 데이터 전송 작업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PC가 설치돼 있다. 사용자는 포트 시간 당 요금을 지불하게 된다.
테이터 전송 터미널을 이용하려면 이요자가 하드 드라이브를 가져가 업로드해야 하지만 업로드 속도 측면에선 유리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AWS는 데이터 전송 터미널은 빠른 업로드 속도(최대 400Gbps)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