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초록여행, 장애인 가정 대상 ‘2025년 2월 여행 참가자’ 모집
||2024.12.02
||2024.12.02
테마여행과 경비지원여행으로 17가정에 특별한 여행 지원
[잡포스트] 양동주 기자 = 기아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운영하는 ‘기아 초록여행’이 이동의 제약으로 여행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2025년 2월 여행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024년 12월 1일(일)부터 12월 15일(일)까지이며, 결과 발표는 테마여행 12월 18일(수), 경비지원여행 12월 20일(금)에 초록여행 누리집(greentrip.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테마여행은 항공/차량여행과 철도/차량여행으로 나뉘며, 다양한 지역과 교통수단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항공/차량여행: 내륙에서 제주로 떠나는 여행으로, 왕복 항공권, 장애친화 차량, 유류비를 지원한다. 심사를 통해 총 2가정을 선정한다.
철도/차량여행: 서울, 부산, 광주, 대전, 강릉, 전주, 대구 등 전국 주요 7개 지역으로 여행을 지원하며, 왕복 철도권, 장애친화 차량, 유류비가 제공된다. 심사를 통해 총 7가정을 선정한다.
경비지원여행은 장애친화 차량과 유류비 외에도 문화여가활동비와 필요 시 운전기사까지 지원해 장애인 가정의 풍성한 여행을 돕는다. 초록여행의 7개 사무소(서울, 부산, 광주, 대전, 강릉, 전주, 대구)에서 출발하며, 총 8가정을 선정한다.
참가 신청은 초록여행 누리집(greentrip.kr)에서 진행되며, 상세 문의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에서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국내 등록 장애인 중 초록여행 회원이며, 장애인 당사자를 포함한 2~4인이괴, 경비지원여행은 장애인 당사자를 포함한 3인 이상이다.
과거 초록여행을 통해 제주로 떠난 김○희 님은 “장애를 갖게 된 후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초록여행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제공받은 장애친화 차량 덕분에 여행의 제약이 사라졌고, 가족 모두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고 전했다.
기아 초록여행은 여행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에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을 지원하며,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과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5년 2월, 초록여행과 함께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싶은 장애인 가정이라면 지금 바로 신청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