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월드, 신규 업데이트 발표…사쿠라지마보다 6배 큰 섬 추가
||2024.11.29
||2024.11.2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게임 '팰월드'(Palworld)가 새로운 섬 추가 등 주요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28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게임 팰월드 제작사 포켓페어는 대규모 소송에도 불구하고 인기 게임 '팰월드'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12월 진행 예정인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에는 새로운 섬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 섬은 기존에 추가된 사쿠라지마 섬의 약 6배 크기로, 게임 내에서 가장 크고 혹독하며 신비로운 장소로 묘사된다.
아직 향후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발표는 2024년 초부터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었던 팰월드에 대한 뉴스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팰월드는 2025년에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테라리아'(Terraria)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PUBG 개발사인 크래프톤이 주도하는 모바일 버전도 준비 중이다.
한편 포켓페어는 현재 닌텐도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9월, 닌텐도와 포켓몬 컴퍼니는 팰월드가 여러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포켓페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닌텐도와 포켓몬 컴퍼니는 팰월드 제작사 포켓페어에 각각 500만엔(약 4572만8000원)과 지연손해금을 청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