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수프라 A90 파이널 에디션 공개 ‘출력 강화'
||2024.11.29
||2024.11.29
토요타가 28일(현지시간) 수프라 A90 파이널 에디션을 공개했다. 수프라 파이널 에디션에 수프라 GT4에 적용한 파츠를 장착했다. 출력은 435마력으로 강화했다. 2025년 유럽과 일본에 300대 한정 출시한다.
외부에는 공기 역학 성능을 위한 파츠를 장착했다. 앞에는 탄소 섬유 스포일러, 프런트 카나드, 프런트 센터 플랩을 적용했다. 또한 수프라 GT4에 적용한 탄소 섬유 스완넥 리어 윙을 탑재했다.
실내에는 카본 파이버 버킷 시트를 장착했다. 스티어링 휠, 도어 트림, 기어 노브에는 알칸타라로 덮었다.
파워트레인은 6기통 가솔린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를 맞물렸다. 최고출력 435마력, 최대토크 58.1kg.m를 발휘한다. 토요타는 수프라에 저배압 촉매를 장착했다. 흡기를 개선하고 압력 손실을 줄였다. 덕분에 이전 보다 48마력 증가했다.
또한 수프라 GT4에 장착했던 가변 댐퍼를 채택했다. 앞바퀴와 뒷바퀴의 캠버각을 조절했다. 수프라 A90 파이널 에디션은 유럽과 일본에 300대만 판매할 예정이다.